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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전략정비구역 개요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성동구 성수동 한강변에 위치한 재개발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성수 1 지구부터 4 지구까지 총 4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모두 따로 조합을 구성해서 재개발을 진행 중에 있고 건축심의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1 지구는 트리마제와 서울숲에 인접하여 시공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인근 입지로 사업면적이 19만 4398㎡로 가장 크며 2,909 가구로 규모도 가장 크고 가장 선호하는 지구이기도 합니다. 2 지구는 13만 1980㎡ 규모 부지에 지상 최고 50층, 9개 동, 1907 가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강변북로가 지하화 되며 한강수변공원의 최대 수혜를 받습니다. 3 지구는 면적 11만 4193㎡으로 1,852 가구로 탈바꿈됩니다. 4 지구는 성동구 성수동 2가 219-4번지 일대 8만 9828㎡에 1579 가구를 공급하는 재개발 구역입니다. 성수전략지구 중 가장 규모가 작지만, 영구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일반분양비율이 높아 토지 등 소유자가 적어 사업성이 우수합니다.
성수동의 미래가치
성수동은 성수전략정비구역으로 묶인 재개발 지역이며,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이 철거되고 이 부지를 서울숲 수변공간과 연계, 오페라하우스와 유사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함으로써 문화관광타운으로 발전하겠다는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성수동은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아크로포레스트 등 초고층 3 대장이 들어서면서 서울 강북의 신흥부촌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성수전략정비구역 또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개발의 가속도가 예상되는 만큼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은 큽니다. 하지만 4개의 지구로 구분되어 있어서 정비사업이 동시에 시행되어야 조성 가능한 대규모 기반시설이 많았고 지역 내 이해관계, 정책 제도 변경 등으로 인해 사업 진행이 사실상 멈춰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2023년 6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비계획 변경(안)이 발표로 인해 강변북로로 가로막혀 있었던 대지여건을 개선해 걸어서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 휴식, 조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성을 확보했습니다.
한강과 연계된 수변 친화단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도시와 한강의 연결입니다. 이전 한강르네상스 사업 (2007)의 2.0 버전으로서 ‘함께 누리는 더 위대한 한강’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 55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4대 핵심전략은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 △이동이 편리한 한강 △매력이 가득한 한강 △활력을 더하는 한강입니다. 한강의 자연생태를 존중하면서도 한강의 편의성, 매력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인데 한강과 바로 인접한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구역은 층수 규제가 폐지되면서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이 들어서고, 한강변과 연결되는 수변친화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고 이 사업과도 밀접하게 연계되어 진행할 예정입니다.
투자 소견
현재 거래하기가 2년 실거주가 필요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습니다. 한남뉴타운, 흑석뉴타운, 노량진뉴타운과 더불어 최상급지 재개발 구역입니다. 토지거래허가로 묶여있어 가격이 정체되어 있지만 이 역시 머지않아 풀릴 것이기 때문에 무주택자나 1 주택자 처분조건으로 실거주가 가능하다면 지금이 투자 적기로 볼 수 있습니다. 1~4 지구 안에는 나중에 철거되는 나 홀로 아파트 들도 있기 때문에 매수하셔도 실거주하기에 그렇게 열악한 환경은 아닙니다. 제2의 트리마제급으로 한강조망이 가능한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서울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할 예정이므로 자금적으로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투자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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