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거주중인 주안역 센트레빌 객관적 후기

주안 북부근처의 신축 3년차인 주안역 센트레빌 외관입니다.

주안 센트레빌의 개요

주안역 센트레빌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에 위치한 아파트입니다. 이곳은 주안 7 구역을 재건축하여 지어졌으며, 2021년 7월 준공. 같은 해 8월 5일부터 입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총 12개 동, 1,45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서울 1호선 , 인천 2호선 더블역세권으로 아파트입구에서 역 승강장까지 성인걸음으로 도보 10여분이면 충분히 도달 가능해서 역세권이라고 불리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입지적 장점 

주안역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경인선 상의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환승역입니다. 동인천에서부터 용산까지 1호선 급행 및 특급행이 정차하는 역으로 서울의 중심 용산역까지는 45분, 2호선 환승이 가능한 신도림역까지는 35분 정도 걸리고 대부분 착석하여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안역 다음 정거장인 급행 동암역에서 승차하면 입석으로 가셔야 합니다. 불과 5분 차이인데 말이죠. 주안남부역쪽에는 번화가로서 다양한 상점을 이용가능하고 이곳은 조용한 주택가인 북부역이기 때문에 조용합니다. 향후에는 GTX-B노선 부평역과도 지하철로 불과 15분이고 대곡 소사선 연장개통으로 1호선 소사역에서 김포공항까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와 현재 시세

주안역 센트레빌의 일반 분양가는 3억 5200만 ~ 6억 500만까지이며, 분양되는 평형대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7 타입부터 84 타입까지 중소형 평형대를 분양합니다. 84㎡ 호가는 5.6~6.2억이며, 84㎡ 분양가는 6.05억입니다. 현재 실거래는 부동산 경기의 하락으로 이곳도 주춤합니다. 워낙 인천의 신규아파트 공급이 과다한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25평형 실거래는 3억 4300만 원. 30평형은 4억 6000만 원, 34평형은 5억 4000만 원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실거주 관점

실거주로서 느낀점은 정말 튼튼하게 지어졌구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당연히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하자도 별로 없었고 무엇보다 1호선 , 인천 2호선 주안역을 도보로 가능해서 서울로 출퇴근도 어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 헬스장도 새벽 6시에 오픈하고 밤 12시에 문을 닫으며 월 이용료가 1만 원입니다.  운동기구도 아주 다양하게 있고 1:1  개인 PT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 골프장, 코인세탁실,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있어 입주민들이 편하게 이용 중입니다. 단지 내 조경도 훌륭합니다. 분수대도 있으며 다양한 놀이터와 휴게장소들 아주 많은 나무들도 있고 동간 간격도 넓고 단지 내를 걷다 보면 조용하고 쾌적합니다.  인천의 구도심의 중심 격인 주안역의 지리적인 위치는 변함이 없기에 향후에도 어느 정도 가격방어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거주로서 99% 만족하는 주안역 센트레빌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