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LCK, 'T1의 3연패냐, DK의 부활이냐'

2024년 LCK 스프링 시즌이 종료되고, 서머 시즌이 시작을 앞두고 있다. 지난 스프링 시즌은 T1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DK는 2022년 롤드컵 우승팀이었지만, 스프링 시즌에서는 5위로 부진했다.

서머 시즌에는 T1과 DK의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1은 스프링 시즌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3연패를 달성하며 LCK 최강팀의 자리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DK는 스프링 시즌의 부진을 씻고, 정상을 되찾기 위해 맹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T1과 DK의 강점 

T1의 강점은 압도적인 개인 기량과 뛰어난 팀워크이다.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등 모든 선수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추고 있으며, 팀워크 역시 매우 뛰어나다. T1은 스프링 시즌에서 18경기 중 16승을 거두며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았다.

DK의 강점은 다채로운 전략과 밴픽 능력이다. '쇼메이커' 허수, '킹겐' 황성훈, '에이밍' 김하람, '켈리' 김형규 등 선수들의 기량도 뛰어나지만, 코칭스태프의 전략과 밴픽 능력이 특히 돋보인다. DK는 스프링 시즌에서 18경기 중 11승을 거두며 상위권에 진입했지만, T1과의 맞대결에서 2패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24년 LCK 서머 시즌은 T1과 DK의 대결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두 팀 모두 우승을 목표로 맹훈련에 돌입한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T1의 우승 가능성

T1의 우승 가능성은 매우 높다. 압도적인 개인 기량과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스프링 시즌에서 3연패를 달성한 만큼, 서머 시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T1은 스프링 시즌에서 '원딜 캐리' 전략을 중심으로 승승장구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이 압도적인 폼을 보이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서머 시즌에서도 '원딜 캐리' 전략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T1은 '케리아' 류민석과 함께 세계 최고의 서포터 듀오로 손꼽힌다. '케리아' 류민석은 뛰어난 라인전 능력과 팀파이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구마유시' 이민형과의 호흡도 매우 좋다.

DK의 우승 가능성

DK의 우승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2022년 롤드컵 우승팀인 만큼, 뛰어난 선수층과 전력을 갖추고 있다.

DK는 스프링 시즌에서 '쇼메이커' 허수의 부진과 팀원 간의 호흡 부족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서머 시즌을 앞두고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이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새로운 감독으로 '코치 맥스' 김태훈이 부임했으며, '킹겐' 황성훈, '에이밍' 김하람 등 주축 선수들이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루시드' 최용혁을 콜업하며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DK는 스프링 시즌의 부진을 씻고, 정상을 되찾기 위해 맹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쇼메이커' 허수의 부활이 DK의 우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