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잼버리 (Jamboree)뜻과 역사

세계 스카우트 축제 잼버리의 뜻과 역사에 대해 알아봅니다.

요즘 새만금 잼버리가 이슈인데요. 무더운 폭염에 포기를 하는 나라도 발생했다고 하네요. 이에 잼버리의 뜻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잼버리 뜻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주관하는 세계적 청소년 야영 축제로, 올림픽, 월드컵과 같이 4년마다 열립니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World Scout Jamboree)는 만 14세에서 17세까지의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만 명의 스카우트가 모이는 데요.  전 세계 170여 개 회원국에서 수만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하고 최근 2023년에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잼버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며, 세계 158개국에서 온 청소년 4만 3천281명이 참여예정입니다. 국외참가자는 3만 9천385명이며, 국내참가 지는 3천896명입니다.

프로그램 내용과 목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World Scout Jamboree)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만 14세에서 17세까지의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만 명의 스카우트가 모입니다. 초대 대회는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가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스카우트 박람회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제2회 대회부터는 캠핑에 기반한 활동으로 발전하였으며, 프로그램의 구성도 전시 중심에서 활동 중심으로 바뀌어, 참가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추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갔는데요.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하며, 서로 다른 문화와 국가 출신의 청소년들이 서로 직접 교류하며 배우도록 하는 것이 대회의 목표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하며, 서로 다른 문화와 국가 출신의 청소년들이 서로 직접 교류하며 배우도록 하는 것이 대회의 목표입니다. 참고로 다양한 국가와 문화의 참가자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지만 잼버리에서는 영어가 주로 사용되는 언어입니다. 참가자들은 영어를 사용하여 서로 소통하고,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또한, 잼버리의 공식 사이트에는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정보가 제공됩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는 기회도 있습니다

잼버리의 역사

Jamboree의 역사는 20세기 초에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World Scout Jamboree)가 개최된 것은 1920년에 영국의 런던 근교인 오흐탐 파크(Olympia Park)에서 열렸고 이후 스카우트 운동이 세계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정기적으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개최되기 시작했고 보통 4년마다 다양한 나라에서 개최되며, 세계 각지의 스카우트들이 참가합니다. 어원은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라는 뜻으로 북미 인디언의 말인 시바아리(Shivaree)가 유럽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전음화된 것입니다. 또한 스카우트 운동의 창시자인 포우엘(Powell, B.) 경이 1920년 영국의 런던 올림피아에서 34개국 8,000명의 스카우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1회 국제야영대회를 ‘제1회 국제잼버리’라고 명명한 것이 효시가 되었습니다. 초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1920년 영국 런던에서 열렸으며 스카우트 협회에서 주최하였습니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이란 혁명으로 대회가 취소된 경우를 제외하면 매 4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고 이후 1918년 영국에서 열린 국제 스카우트 회의에서 스카우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국제 모임의 필요성을 느낀 그리스 스카우트 총장 콘스탄티노 멜라스(Konstantinos Melas)의 의견이 바덴 파웰에게 전달되면서 첫 번째 스카우트 잼버리가 실현됐습니다. 1920년 영국 런던 올림피아에서 34개국에서 모인 8천 명의 스카우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초의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렸으며, 바덴 파월이 이를 ‘제1회 국제 잼버리 (World Scout Jamboree)’라고 명명하면서 오늘에까지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새만금 잼버리 사건(?)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온열환자가 100명 이상이 발생하자 정부는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온열환자 속출에다 샤워시설·식사·해충 등 현장에서 각종 문제가 발생하면서 참가자 부모들의 원성이 들끓고 외신 보도까지 이어지자 정부가 직접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잼버리 상황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에 휴가지인 거제도의 섬 저도에서 전화를 걸어 행정력 총동원을 지시했고 폭염 대책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잼버리와 관련해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라고 지시했고 또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식사의 질과 양을 즉시 개선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해 즉각 해결하라"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