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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아이돌봄비, 양육공백 해소에 효과적

 

서울시는 2023년 9월부터 만 24~36개월 이하 영아를 둔 양육공백 가정을 대상으로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나 민간 육아도우미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월 30만 원의 돌봄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은 시행 3개월 만에 4,351명이 신청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청자 중 96.5%가 친인척, 3.5%가 민간 육아도우미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양육공백 해소에 효과적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부모는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고, 아이는 양질의 돌봄을 받을 수 있다.

  • 친인척 간 유대 강화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은 친인척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 친인척은 아이를 돌봄으로써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모와 아이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 민간 육아도우미 활성화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은 민간 육아도우미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민간 육아도우미의 일자리 창출과 처우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물론,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에도 몇 가지 개선점은 있다. 첫째, 돌봄비 지원 기간이 13개월로 한정되어 있어, 영아 돌봄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지원 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 둘째, 친인척 돌봄비와 민간 육아도우미 돌봄비의 지원액이 동일하여, 민간 육아도우미의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지원액을 차등화할 필요가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개선점을 보완하여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의 노력을 통해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양육공백 해소와 가족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서울형 아이돌봄비의 시사점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은 양육공백 해소와 가족 돌봄 문화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중심의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은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준다.

  • 양육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은 양육공백 해소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한다. 이 사업은 양육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친인척이나 민간 육아도우미의 돌봄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정책들과 차별된다.

앞으로도 양육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 시간 확대, 육아휴직·육아휴직급여 제도 개선, 가정양육지원서비스 확대 등이 필요하다.

  • 가족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은 가족 돌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친인척 간 유대가 강화되고, 민간 육아도우미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가족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교육 강화, 가족 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이 필요하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은 양육공백 해소와 가족 돌봄 문화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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