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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받으면 매달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 합니다. 이자율이 높을수록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많아지고, 그만큼 경제적 부담이 커집니다. 따라서 대출을 받은 후에는 이자율을 낮추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자율을 낮추는 방법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목차

    첫 번째 방법은 대출 중도상환을 하는 것입니다.

    대출 중도상환은 대출을 받은 후 원금을 일부 또는 전액 상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출 중도상환을 하면 남은 기간 동안 발생할 이자를 한꺼번에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연 5% 금리로 5년 동안 상환하는 대출을 받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매달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22만 6,292원을 상환하게 됩니다. 만약 5년 동안 200만 원을 중도상환한다면, 남은 기간 동안 발생할 이자는 145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따라서 중도상환을 하지 않았을 때보다 이자 부담을 55만 원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대환대출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환대출은 기존의 대출을 다른 대출로 갈아타는 것을 말합니다. 대환대출을 이용하면 기존의 대출금액과 이자를 새로운 대출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대출의 금리가 높다면, 낮은 금리의 대환대출을 이용하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연 5% 금리로 5년 동안 상환하는 대출을 받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매달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22만 6,292원을 상환하게 됩니다. 만약 연 3% 금리의 대환대출을 이용한다면, 매달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19만 3,333원을 상환하게 됩니다. 따라서 대환대출을 이용하면 매달 3만 2,959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금리가 시중금리보다 높을 경우, 대출기관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면 소득이 증가하거나 신용등급이 상승하는 등 대출 조건이 개선된 경우, 대출기관은 금리를 인하할 수 있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려면 다음과 같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대출받은 지 1년이 경과한 경우
    • 대출기관에 연체금이 없는 경우
    • 대출기관이 정하는 신용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려면 대출기관에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서에는 대출계약서 사본, 소득증빙서류, 신용정보조회서 등을 첨부해야 합니다.

    네 번째 방법은 대출 시 상환방식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입니다.

    대출 상환방식에는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 있습니다.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은 매달 내는 원금이 일정하지만, 이자는 점점 줄어듭니다.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은 매달 내는 원금과 이자가 일정합니다.

    이자 부담을 줄이려면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은 초반에 내는 이자가 많지만, 중반 이후에는 원금 상환 비중이 커지면서 이자 부담이 줄어듭니다.

    이자율을 낮추는 방법은 대출 종류, 대출 기간, 대출 금액, 대출자의 신용등급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을 받은 후에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아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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